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6866...독백 kimi추천 11조회 1,85522.09.22 20:40댓글 68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기사님께서 아리는 영성이 트였다는 말씀을 하신후로 아리와 진도를 눈여겨 봐 왔는데 역시 아리는 개답지 않게 행동하는것이 특출난다. 진도는 앞서서 걸어가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비해 아리는 언제나 내곁에서 나를 올려다 보며 나와 발걸음을 같이 하며 호흡을 맞춘다. 진도는 처음 보는이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짓지만 아리는 어딜가도 함부로 짓지도 않고 꼭 뭔가 필요한 곳에서만 짖는다. 사람을 볼줄 아는것 처럼....... 내가 일할때도 내곁에 누워서 내가 일어설때까지 뜨지않고 기다린다. 반면 진도는 여기저기 신나게 쏘다닌다. 우리인간만 영성이 트이는줄 알고 있던 나에게 동물도 영..